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억류된 이들의 석방을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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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은 지난 5월 12일 주님 승천 대축일 부활 삼종기도에서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미얀마의 평화를 위한 기도를 요청한 후
러시아-우크라이나 포로 교환을 강력히 호소하셨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억류된 양측의 모든 포로와
특히 심각한 부상이나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석방이 하루속히 이루어지기를 기도합시다.
"폭력으로 신음하는 땅을 잊지 맙시다.
오늘날 세상은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는 폭력에 익숙해질 위험에 처해 있다.
이러한 까닭에 교황은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자들과 미디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삼종기도에 함께한 모든 이에게 폭력으로 신음하는 나라들을 잊지 말고 기도하자고 다시 한번 초대했다.
“형제자매 여러분,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미얀마 그리고 전쟁으로 크나큰 고통을 받는 다른 많은 지역을 잊지 맙시다.”
(바티칸 뉴스 / 프란치스코 교황이 6월 30일 연중 제13주일 삼종기도 훈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