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회원가입  |   로그인  |   오시는 길
우리는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이 세상에 정의와 평화를 가져오도록 노력한다.
(말씀의 길 회헌 47조 참조)
말씀의 숲
영성의 향기 말씀의 향기 수도원 풍경 세상.교회의 풍경 기도자리
말씀의 향기

연중 제30주간 금 - 너희 가운데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

작성자 : 말씀의성모영보수녀회   작성일: 25-10-31 15:11   조회: 59회

본문

연중 제30주간 금 - 너희 가운데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 


"너희 가운데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도 바로 끌어내지 않겠느냐?" 


​반복되는 안식일 치유 사건에서 하느님 마음을 되풀이 묵상한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이중 기준, 즉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엄격한 것이 인간 마음인가 보다.

주님은 이러한 인간 마음을 빌어 하소연하신다. 네 자식이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안식일이 거룩하니 치유를 하지 말라는 이들 눈에는, 병자는 자신이 아닌 타인의 자식으로 보인다.

굳이 안식일인데도 치유를 하시는 예수님 눈에는, 병자는 타인이 아니라 당신 아버지의 자녀였다.


​예수님께 치유받은 "수종병"(몸이 붓는 혈액병) 환자를 비롯하여, 아직도 세상은 아픈 이들로 가득하다. 

제 모습을 상실하고 앓고 있는 사람들, 제구실을 못하는 슬픈 이들이 하느님께는 타인이 아니다.

하느님에게 우리는 당신의 자식이고, 우리 일은 당신의 일이라는 파격적 선언을 안식일 치유에서 듣는다. 

아버지의 사랑을 드러내시는 예수님, 

그분을 통하여, 그분과 함께, 그분 안에서 하느님을 찬미하라는 초대를 듣는다.


[출처] 말씀에

해뜨는 마을 l 영보자애원 l 영보 정신요양원 l 천안노인종합복지관
교황청 l 바티칸 뉴스 lCBCK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한국 천주교 여자수도회 l 한국 천주교 주소록 l 수원교구
우. 13827 경기 과천시 문원청계길 56 말씀의성모영보수녀회
56 MunwonCheonggyegill Gwachon-si Gyeonggi-do TEL : 02-502-3166   FAX : 02-502-8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