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회원가입  |   로그인  |   오시는 길
우리는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이 세상에 정의와 평화를 가져오도록 노력한다.
(말씀의 길 회헌 47조 참조)
말씀의 숲
영성의 향기 말씀의 향기 수도원 풍경 세상.교회의 풍경 기도자리
말씀의 향기

연중 제31주간 목요일

작성자 : 말씀의성모영보수녀회   작성일: 20-11-05 10:23   조회: 6,318회

본문

연중 제31주간 목요일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잃어버린 양 한 마리, 잃어버린 은전 한 잎을 찾아 기뻐하듯이

죄인 한 사람의 회개는 잔치를 벌여 기뻐하실 일이라는 말씀에서

우리가 하느님께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본다.

하느님께서 기뻐하시는 까닭은 후렴처럼 반복하는 "찾았다"라는 단어에 담겨있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 ... 잃었던 은전을 찾았습니다."

무엇을 잃어버렸기에 "찾았다"라고 말씀하셨을까?

하느님께서 당신의 모상 대로 만드셨기에 인간은 본래 신성한 존재였다.

하느님을 떠나 그 신성함을 잃어버린 상황이 죄인의 상황이다.

거기서 돌아와(회개) 하느님을 닮은 모습을 회복함이 다시 찾은 기쁨이라는 말씀이다.

하느님에게 내가 그렇게 귀한 존재라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스스로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나를 찾으시고 어깨에 메고 기뻐하시는 분,

나를 위해 계신 그분이 나의 주님이시다.

 
 

해뜨는 마을 l 영보자애원 l 영보 정신요양원 l 천안노인종합복지관
교황청 l 바티칸 뉴스 lCBCK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한국 천주교 여자수도회 l 한국 천주교 주소록 l 수원교구
우. 13827 경기 과천시 문원청계길 56 말씀의성모영보수녀회
56 MunwonCheonggyegill Gwachon-si Gyeonggi-do TEL : 02-502-3166   FAX : 02-502-8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