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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이 세상에 정의와 평화를 가져오도록 노력한다.
(말씀의 길 회헌 47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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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4주간 토요일

작성자 : 말씀의성모영보수녀회   작성일: 21-07-10 09:27   조회: 6,160회

본문


연중 제14주간 토 - 두려워하지 마라.

        

"두려워하지 마라."

오늘 복음에서만 세 번 반복되고, 성서 전체에서 366회가 사용된 말씀: "두려워하지 마라."

(1년 365일 뿐 아니라 윤년이 든 366일까지 매일 명심하라는 상징이라고 보는 이도 있다.)

두려움의 원인을 알 때 두려움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두려움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기댈 곳이 없을 때 두려워진다.

시력에 의지하여 앞을 보던 이는 어둠이 덮치면 두려워진다.

재력에 기대어 살던 이는 돈이 떨어지면 두려워지고,

자식에 기대어 살던 이는 자식이 없어지면 두려워한다.

기대던 곳이 갑자기 무너졌을 때는 두려움이 더 커져 공황 상태로 번지기도 하고...

그렇다면 두려워하지 않을 방법은 간단하다.

결코 무너지거나 사라지지 않을 분에게 기대면 된다.

"그분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라."

진정 나를 아시는 분, 내 머리카락 개수까지 아시는 분이라면 인생을 기대도 충분하지 않을까?

언제, 어느 때라도 내 등 뒤에서 어깨를 잡고 계신 그분.

지나온 삶을 돌아보면 그분으로 충분하지 않았던 때가 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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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da te turbe 어느 것에도 흔들리지 말라

nada te espante 무엇도 걱정하지 말라

todo se pasa 모든 것 지나가나니.

Dios no se muda 하느님은 변하지 않으시니

la paciencia 인내함으로

todo lo alcanza 모든 것에 이르리라.

Quien a Dios tiene 하느님을 지닌 자

nada le falta. 아무것도 부족함 없나니

Solo Dios basta. 하느님만으로 충분하여라.

(성녀 대 데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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