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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길 회헌 47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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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3주간 목요일

작성자 : 말씀의성모영보수녀회   작성일: 21-12-17 10:14   조회: 4,940회

본문


대림 제3주간 목 - 하느님의 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이라도 그보다 더 크다.

 


"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없다.

그러나 하느님의 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이라도 그보다 더 크다." (복음)

어째서 "하느님의 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이"라도, 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가장 큰 인물 요한보다 더 클까?

예수께서 선포하신 하느님 나라는 새롭게 창조된 나라, 새로운 세상이기때문이다.

하느님의 나라는 인간적 차원이 아니라 하느님 자녀의 차원에서 새로운 삶을 가져오는 근본적 변화다.

하느님의 아들 예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하느님과 당신의 부자관계에 우리를 참여시키신다.

거저 주시는 선물인 이 나라,  새롭게 창조된 하느님 나라는 인간적 차원의 모든 능력을 뛰어넘는 나라이기에,

거기서는 가장 작은 이라도 세상의 가장 큰 이보다 더 크다.

"환성을 올려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아!

기뻐 소리쳐라, 즐거워하여라, 산고를 겪어 보지 못한 여인아!

버림받은 여인의 아들들이 혼인한 여인의 아들들보다 많을 것이다." (독서)

새로운 창조를 그린 이사야의 예언은 마리아의 원죄 없으신 잉태를 통해 시작된다.

마리아의 아들은 하느님의 아들이었다.

이 새로운 세상의 새로운 가족관계에 참여하도록 우리 모두가 초대받았다.

첫 번째 창조와는 비교할 수없이 놀라운 새로운 창조가 무상으로 주어졌으니,

대림절은 마리아처럼 하느님께 찬미의 노래를 부를 때다. (A. Vanhoye)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루카 1, 46-49)


[출처] 대림 제3주간 목 - 하느님의 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이라도 그보다 더 크다.|작성자 말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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