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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길 회헌 47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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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5주간 목요일

작성자 : 말씀의성모영보수녀회   작성일: 22-09-22 11:01   조회: 3,528회

본문


연중 제25주간 목 - 그는 예수님을 만나 보려고 하였다.

 


"헤로데는 이렇게 말하였다.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는데,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

그러면서 그는 예수님을 만나 보려고 하였다."

헤로데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 보려고 하였다.

율법학자들,  바리사이들, 고향 사람들, 세리, 병자, 과부, 고위층, 이방인 등등

만남의 동기도 참으로 다양하다: 두려움, 호기심, 자기 과시, 개인적 청원이나 진리에 대한 갈망 등등

그런데 모든 만남이 긍정적 결과를 가져오지는 못하였다.

예수님을 만나서 인생이 바뀐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실망하거나 분노한 사람들도 있었다.

그 차이는 만남의 동기에서 비롯되었다.

예수님을 만나서 말씀을 듣고 따르려는 이들, 그러기 위해 자기를 버리려는 이들은 삶이 바뀐다.

- 그물을 버린 제자들, 재산을 버린 자케오, 이전의 삶을 버린 여인들과 바오로에 이르기까지.

예수님을 만나서 호기심을 채우거나 이득이 되는 무엇을 얻으려는 이들은 실망한다.

- 불안을 진정시키려는 헤로데나, 덕을 보려던 고향 사람들, 자기주장을 합리화시키려던 바리사이들...

오늘도 예수님을 만나려는 사람들, 만났다는 사람들이 여전히 이어진다.

예수님과 나의 만남은 어떤 만남이어야 할까?

"진정한 만남은 온 존재를 기울인 만남이다." (M. Buber)

자기를 비우고 자신을 버리며 예수님을 만나려는 이들에게

주님은 말씀으로 다가오시고, 성체로 자신을 내어 주시어, 나와 하나가 되시는 분이시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 6; 복음환호송)


[출처] 말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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