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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길 회헌 47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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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 위주광영(爲主光榮)

작성자 : 말씀의성모영보수녀회   작성일: 25-07-07 09:27   조회: 135회

본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 위주광영(爲主光榮)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김대건 신부님이 생명을 바쳐 주님을 증언하도록 이끄는 힘은 무엇이었을까?

초기 교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주님을 증언한 순교자들의 공통된 특성을 연구한 결과,

"창조 목적에 부합하는 삶에의 진지함이 순교자들의 특성이다."라고 H. U. Balthasar는 전한다.

모든 순교자들은 '사람이 무엇을 위해 세상에 났는가?' 하는 창조목적에 충실한 분들이라는 해석이다.

 

김대건 신부님 옥중에서 죽음을 앞두고 편지로 이렇게 호소하신다:

"천주께서 우리 사람을 당신 모상과 같이 내어 세상에 두신 창조주와 그 뜻을 생각할지어다."

김 대건 성인과 순교자들이 공통적으로 목숨 바치는 진지함으로 지킨 창조목적은 무엇일까?

 

김대건의 서신에서 계속 강조하고 특히 마지막 서신에서 신자들에게 당부하신 말씀: 爲主光榮.

"혹 무슨 일이 있을지라도, 부디 삼가고 극진히 조심하여

위주광영(爲主光榮)하고 조심을 배로 더하고 더하여라.

이런 난시(亂時)를 당하여 부디 마음을 허실히 먹지 말고..

위주광영하고 여등(汝等)의 영혼 대사를 경영하라."

 

위주광영(爲主光榮) -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김 대건 신부님을 위시한 순교자들이 끝내 충실히 지킨 창조목적이다.

김대건 신부님과 박해시대 순교자들이 배운 교리서(로마교리서)의 첫 번째 문답에 이 창조목적이 담겨있다:

사람이 무엇을 위하여 세상에 났느뇨?”,

천주를 알아 공경하고(위주광영) 자기 영혼을 구하기 위하여 세상에 났느니라.”

 

[출처] 말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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