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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이 세상에 정의와 평화를 가져오도록 노력한다.
(말씀의 길 회헌 47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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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 -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작성자 : 말씀의성모영보수녀회   작성일: 25-06-10 15:39   조회: 222회

본문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 -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죽음을 앞두고 예수님은 어머니 마리아에게는 요한을, 요한에게는 어머니를 맡기신다.

주님의 마지막 말씀이기에 영적인 유언이라고 볼 수도 있다.

탄생 예고 때에 태중에 예수님을 모셨던 성모님은

십자가 밑에서는 당신 품 안에 요한으로 대표되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받아들이신다.

요한을 비롯하여 사도로부터 이어지는 교회는 마리아를 어머니로 기념한다.

강생의 첫 순간 예수님의 어머니셨던 성모님은, 예수님이 지상의 삶을 마치는 순간에 교회의 어머니가 되셨다.

 

"그때부터 그 제자가 그분을 자기 집에 모셨다."

 

성모님을 자기 집에 모셨다는 말은 단순히 요한이 살았던 장소에 모신 것만 뜻하지 않는다.

지리적인 측면을 뛰어넘어, 요한과 성모님 사이에 새로운 유대가 맺어졌음을 암시한다.

예수님을 따르는 이들은 성모님을 내 안에, 공동체 안에 모시고 '식구'로 맞아들이라는 초대다.

 

"모든 일을 마음속 깊이 새겨 오래 간직하셨던" 성모님에게서

 

하느님께 귀 기울이는 모습을 배우라는 말씀을 듣는다.

더 나아가 예수님의 어머니를 모시고 살면 예수님과 한 가족이 된다는 의미로 들린다.

 

[출처] 말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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