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5주간 목 -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이 말을 한 이유는,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또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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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사랑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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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참으로 ‘황홀경’입니다.

도취 순간의 황홀경이 아니라, 자기만을 찾는 닫힌 자아에서 끊임없이 벗어나

자기를 줌으로써 자아를 해방시키고, 그리하여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고,

참으로 하느님을 발견하는 여정인 황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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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빛입니다.

어둠에 싸인 세상을 언제나 밝혀 주고

우리에게 살아 움직일 수 있는 용기를 주는 빛, 유일한 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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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가능합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모습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우리도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사랑을 체험하십시오. 그리하여 하느님의 빛이 세상에 들어올 수 있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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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사랑을 통하여 자랍니다.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나오고 우리를 하느님과 일치시켜 주기 때문에, 사랑은 '하느님'이 되는 것입니다.

이 일치의 과정을 통하여 사랑은 우리의 분열을 뛰어넘어

우리를 하나로 만드는 것, 바로 '우리'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베네딕토 16세,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출처] 말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