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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이 세상에 정의와 평화를 가져오도록 노력한다.
(말씀의 길 회헌 47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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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 그날이 온다.

작성자 : 말씀의성모영보수녀회   작성일: 25-12-19 15:09   조회: 39회

본문

12월 18일 - 그날이 온다.


"보라, 그날이 온다!

내가 다윗을 위하여 의로운 싹을 돋아나게 하리라. 그 싹은 세상에 공정과 정의를 이루리라.

그때에 그들은 자기 고향 땅에서 살게 될 것이다." (독서)


​"자기 고향 땅에서 살게 될 그날",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게 된 임마누엘의 신비가 성취되는 "그날".

지금도 기다리게 되는 그날은 언제, 어떻게 올까?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고 또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았으므로,

남모르게 마리아와 파혼하기로 작정하였다." (복음)


​독서("의로운 싹")와 복음("의로운 사람")의 연결고리는 의로움(정의)이다.

법이나 관습상 의로움(정의)이란 "각자에게 제 몫을 돌려주는 것"(Ulpianus)을 의미한다.

이러한 정의 개념으로는 요셉의 정의로움을 이해하기 힘들다.

자기 몫 약혼녀를 놓쳐 버리고, 혼인의 기쁨을 상실할지 모르는 선택이 의로운 결정일까?

"제 몫을 돌려주는" 정의와는 반대로 제 몫을 잃어버리는 상황 아닌가?


​"성경의 의로움 또는 정의는 근본적으로 법을 충실히 지키는 것이 아니라,

관계에 충실함을 뜻한다.

요셉의 의로움은 일차적으로 마리아와의 인간관계에 충실함으로써,

마리아를 파멸시키지 않고 살리는 것을 의미한다.

더 나아가 요셉의 의로움은 모든 인간관계의 근본인 하느님과의 관계에 충실함,

곧 그분의 뜻에 순종함을 가리킨다." (주석성경)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아내를 맞아들였다."

"임마누엘은 번역하면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라는 뜻이다." (복음)


​파혼하려던 입장을 꿈속에 들은 말씀에 따라 바꾸는 요셉을 다시 본다.

꿈속의 천사 말씀 한마디에 인생을 바꾸는 까닭은 하느님과의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리라.

자신의 모든 것이 하느님에게 온 것임을 알고, 하느님께 돌려 드리는, 진정으로 의로운 모습이다.

그렇게 하느님과의 관계에 충실하기에 의로운 사람을 통해 "그날이", 

"임마누엘 -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 날이 온다.

그렇게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실 때에

우리는 "자기 고향 땅에서 살게 될 것이다."라는 기쁜 소식을 듣는다.


[출처] 말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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