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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길 회헌 47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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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2주간 화 - 그 한 마리를 두고 더 기뻐한다.

작성자 : 말씀의성모영보수녀회   작성일: 25-12-09 13:35   조회: 116회

본문

대림 제2주간 화 - 그 한 마리를 두고 더 기뻐한다.


"어떤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가운데 한 마리가 길을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남겨 둔 채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지 않느냐?" (복음)


​비유에 등장한 양은 실제로 들판에서는 잘 지내지만 산속에서는 방향감각을 상실한다고 한다.

(이에 비해 야생 산양이나 염소는 산에 익숙하여 길을 잘 찾는다.)

조난을 당하여 길을 잃고 집을 찾아올 수 없는 상태에 놓인 양은 결국 맹수의 밥이 된다.

길 잃은 양이 유일하게 살아남을 방법은 목자가 찾아와 구해주는 길밖에 없다.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다."


​더 이상 길을 찾을 수 없는 막다른 곳에 놓인 사람들, 도와주려고 해도 거부하는 상처받은 이들,

스스로는 돌아올 수 없는 이들을 살리려면 울타리 밖으로 나가서 데리고 와야 한다.

하느님의 아들은 길 잃은 양을 찾아 하느님 앞에 데려오려고 세상에 오셨다. 

사람들은 세상에서는 '쓸모없는 인간'이라는 말을 하지만, 하느님에게 쓸모없는 인간은 없었다.

당신에게는 큰 자와 작은 자, 좋은 자와 나쁜 자, 옳은 자와 그른 자, 어떤 경계도 없어 보인다.

인간들이 굳게 잠가놓은 울타리, 갖은 차별과 경계를 넘어서는 분이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이었다.


​"길을 잃지 않은 아흔아홉 마리보다 그 한 마리를 두고 더 기뻐한다."


​아버지의 기쁨은 잃어버린 한 사람을 되찾는 것이었고, 이를 위해 외아들을 보내신다.

아들의 기쁨은 잃어버린 한 사람을 되찾는 하느님의 일에 온전히 헌신하는 것이었다.

우리의 기쁨은 그 한 사람이 '나'라는 사실이다.

예수님은 스스로의 힘으로는 아버지 집을 찾을 수 없던 나를 어깨에 메고 기뻐하시는 분.

나를 위해 계신 분, 그분이 나의 주님이시다.

그것이 성탄을 기다리는, 대림의 이유다.


​"기쁜 소식을 전하는 예루살렘아, 너의 목소리를 한껏 높여라. 두려워 말고 소리를 높여라.

유다의 성읍들에게 “너희의 하느님께서 여기에 계시다.” 하고 말하여라." (독서)


[출처] 말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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