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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길 회헌 47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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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팔일 축제 제6일 -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

작성자 : 말씀의성모영보수녀회   작성일: 24-12-30 13:35   조회: 889회

본문

성탄 팔일 축제 제6-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

 

"이 여자는, 혼인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살고서는, 여든네 살이 되도록 과부로 지냈다.

그리고 성전을 떠나는 일 없이,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겼다." (복음)

 

한나의 나이 847(한 주간, 완전수) X 12(한 해, 완전수)로 풀이하기도 한다.

일곱 해 동안의 혼인생활 후, 과부가 되어 세상에서 온전히(12) 잊혀진 채,

"성전을 떠나는 일 없이" 하느님을 섬기며 살던 노파 한나.

그 보잘것없고 험난한 인생의 끝에서 아기 예수를 만나 찬미와 감사를 드린다.

 

"이 한나도 같은 때에 나아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한 해의 끝에서 듣는 한나 이야기에 비추어 누더기같이 꾸려온 내 삶을 돌아본다.

한나처럼 충실하지 못했는데도 잊지 않고 찾아오시는 주님을 마주한다.

한나처럼 아기 예수께 한 해의 기쁨과 슬픔, 수고와 부족함 모두를 봉헌한다.

세모(歲暮)의 성탄 - 끝에서 시작되는 새 생명을 묵상하며,

"그 아기"와 그를 보내신 분을 찬미하라는 초대를 듣는다.

 

"세상은 지나가고, 세상의 욕망도 지나갑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습니다." (독서)

 

[출처] 말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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