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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길 회헌 47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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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 -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작성자 : 말씀의성모영보수녀회   작성일: 25-02-24 14:18   조회: 726회

본문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 -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복음)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누구였던가?

베드로의 고백에 따르면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드님으로,

하느님을 보여주고 그 사랑과 구원을 전해주는 그리스도(메시아)였다.

 

"너는 행복하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것을 너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에게 베드로는 누구였던가?

하늘에 계신 하느님이 예수가 누구인지 알려주신 존재로, 세상에 예수님을 증언할 제자였다.

베드로에게 예수님이 드러나고, 예수님에게 베드로가 드러나는 관계의 공통 바탕은 하느님.

그렇게 하느님을 바탕으로 신앙을 고백할 때 인간의 정체성이 드러난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바위, 천국의 열쇠 관리인, 어부의 반지, 최고 목자 등등의 표상과

최상권, 수위권, 무류성 등등 베드로에 관한 거창한 의제의 시발점은,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에서 비롯된 베드로의 신앙고백이었다.

베드로와 그의 사도직을 승리주의의 전리품처럼 화려한 표상으로 꾸미기 전에,

한 인간이 예수님과 맺은 관계에 바탕을 둔 신앙고백을 되돌아보라는 초대를 듣는다.

 

[출처] 말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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